일본 가리비 오염수 이슈 │ 11,157,777회 조회

– 일본 가리비 오염수 이슈

일본 가리비 오염수 이슈 오늘은 맛있는 가리비에 대한 이슈가 있어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예전부터 큰 이슈였으나 점점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졌었는데 뉴스 기사도 나고 정부 발표가 있고 하면서 다시금 떠오른 이야기입니다.

이럴 때마다 왠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는 말과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에서 무엇이든 점점 잊힌다 그것이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일본의 오염수 방출로 인해 바닷물이 오염되고 일본산 수산물을 막는다.

이런 이야기는 몇 달 전부터 들어오셨을 것입니다.

우선은 이 내용을 함께 알아가려면 무엇부터 문제였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일본 가리비 오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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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리비 오염수 이슈 : 오염수 방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하여 후쿠시마 원전이 파괴가 됩니다.

그로 인해 오염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오염수 그야 말대로 물이지만 이 물이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면 햇빛에 말라 가게 될까요? 자연스럽게 없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오염수를 땅에 묻든 어디 버리든 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땅에 묻는다면 땅이 같이 오염되겠지요. 일본은 이 오염수를 처리를 하기 위해 2023년 8월 방류를 결정합니다. 바로 바다에 방류를 하는 것인데요.

물론 일본에서 마음대로 ‘지진 때문에 원자력발전소도 파괴되었는데 오염수 이거 우리나라 땅에서 다 처리하기도 힘든데 그냥 이 넓은 바다에 흘려보내지 뭐 어차피 지구의 70%는 바다잖아’ 라는 식으로 방류한 것은 아닙니다.

IAEA : 국제원자력기구라는 곳에서 이 정도 수치의 오염 수면 바다에 방류해도 괜찮다 결론을 받고 나서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양이 매우 방대합니다.

후쿠시마 제1원 전에 현재 보관만 하고 있는 오염수가 133만 8천 톤 정도라고 하며 2023년에만 3만 1,200톤을 방류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방류 이후 원전 주변의 바다의 수질오염 등을 분석해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하였으나 이미 방류를 하고 나서 분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필자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방류 후 오염 등이 확인되었다면 그때 되어서 이미 방류한 오염수를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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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리비 오염수 이슈 : 수산물 소비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 및 방류 이후 우리나라 내서도 내부적으로 수산물 소비가 매우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다는 기본적으로 해류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닷속의 물길이 있는데요. 이 물길을 따라 어류들이 이동하기도 하고 철새들이 추우면 따듯한 곳으로 이동하듯 바다거북들도 해류를 따라 여행도 합니다.

아마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보신 분들이라면 바다거북과 함께하는 해류 이동 장면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바닷물은 호수나 저수지 댐에 있는 물들처럼 고여있는 물이 아닙니다.

현재는 일본 앞바다에 방류했다고 하더라도 그물이 돌고 돌아 전 세계로 퍼질 것이라는 것은 항상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물론 점점 먼바다로 가면서 오염수의 농도는 바닷물에 계속 희석되어 낮 아이겠지만 그 성분은 지속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러하니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부터 수산물 소비가 점점 떨어질 것이라는 것은 모두 예상하였으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거부감은 날로 늘어갈 것이라는 것 또한 예상하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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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리비 오염수 이슈 : 가리비 수출

인구수도 많고 수산물도 좋아하는 나라이기에 일본산 수산물들을 종류 상관없이 가장 많이 수입해 주던 곳이 중국이었는데 중국에서 수입허가를 내주지 않자 수많은 해산물들이 냉동실에 미라처럼 보관되어 있거나 폐기를 해야 할 상황이었는데요.

아무리 일본도 수산물을 즐기는 나라라고는 하지만 자국에서 생산되는 량을 모두 자국민들이 소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수산물을 판매하며 수익이 발생하는 분들의 소득은 같이 떨어지게 되겠지요. 일본에서도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많은 수산물 중 지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가리비입니다.

현재 오염수 방류를 떠나 일본산 생 가리비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곳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인데요.

키조개 맛조개 피조개 수많은 조개 종류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개류 중 하나가 가리비이기 때문입니다.

관자도 크고 맛도 좋아 바닷가 앞 조개구이에도 빠질 수 없는 것이 가리비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든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은 전면 받지 않겠다.라고 선포한 뒤 일본은 큰 고초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원래 가리비를 즐겨 하고 수입을 많이 해주던 한국에 더 많이 수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일본의 계획일 뿐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 수입규제 유지한다.라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혹여 추가로 정부의 입장 발표가 바뀌는 것은 아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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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리비 오염수 이슈 : 정리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하여 후쿠시마 원전이 파괴 -> 133만 8천 톤의 오염수 발생됨 -> IAEA : 국제원자력기구의 확인을 받고 2023년도부터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 수출용 수산물은 지속 생산되고 있으나 최대의 수출국이었던 중국이 등을 돌리니 재고만 쌓여있음 -> 수산물 중 가리비만큼은 한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하게끔 할 것이라 발표

하지만 한국 정부에서는 일본의 계획일 뿐 현재 정부끼리 결정된 것 없음 수입규제 유지라며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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