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달 – 16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6화

– 영의 달 – 16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6화 / S#1 고은동 J.U.자택 본관 [낮] ————- 아침식사는 항상 6:30 시간에 맞춰 식탁 위에 준비되어 있다. 6시쯤 일어나 씻고 옷 입고 간단히 준비를 하면 진짜 하루의 시작. 항상성호가 먼저 식탁에 제일 먼저 도착하고 그다음 강주가 자리에 앉는다.하지만 시간 맞춰 식탁에 도착했지만 성호의 … Read more

영의 달 – 15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5화

– 영의 달 – 15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5화 / S#1 구실동 이자카야 츠키 [밤] ————- 윤혁 : 김..소담? 소담 : 여긴 나만 하는 아지트인 줄 알았는데? 윤혁과 소담은 이미 아는 사이인듯했다. 영은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고 소담은 미소로 답했다. 소담 : 나 지금 여기 혼자 있는데 합석해도 괜찮죠 영이 … Read more

영의 달 – 14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4화

– 영의 달 – 14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중주를 만난 이후로 어떻게 퇴근시간까지 왔는지 영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니 아직도 약간 멍한 상태다. 하루 종일 나사 하나 빠진 사람처럼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돌기도 하고 여러 사람과 부딪히기도 했다. 억울함과 분노의 감정이 같이 휘몰아쳐 답답하기도 했다. 다 같이 모여 오늘도 고생했다며 인사를 한 뒤 터덜터덜 … Read more

영의 달 – 13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3화

– 영의 달 – 13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3화 / S#1 8층 복도 [낮] ————- ? : 옷에 뭐라도 묻었으면 어쩔 뻔했어! 아후 진짜 더러워!! 영과 부딪힌 여자는 큰소리를 외치더니 발을 굴렀다. 연신 고개 숙여 사과를 하던 영은 발을 구르는 모습에 질겁해 고개를 들었다. 그 여자다. 강중주.  분명 몇 분 전까지만 … Read more

영의 달 – 12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2화

– 영의 달 – 12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출퇴근을 반복하는 삶을 살다 보니 이제 정말 봄이 온 것 같았다. 단순노동에서 오는 회의감도 있었지만 처음에는 어리다고 무시하던 선임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선 기존 옆에서 응원해 주던 사람들보다 더 큰 힘이 되어주었고, 10년 20년 이상 다져온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며 너무 열심히만 하지 말아라 쉴 때는 쉬어야 … Read more

영의 달 – 11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1화

– 영의 달 – 11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은 차마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친구들과 안녕을 기하고 싶었지만 삼삼오오 모여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을 차마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금성이 졸업식날 학교에서 꽃다발을 받고 사진 찍어 남겨놔야 한다며 영을 혼냈지만 영은 단호히 거절했다. 그렇게 졸업식 당일 아침 일찍 학교에 방문해 담임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학교를 둘러본 … Read more

영의 달 – 10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0화

– 영의 달 – 10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10화 / S#1 보험회사 민원실 [낮] ————- 보험사 직원 : 네, 여기에 사인해 주시면 되고요. 네 감사합니다. 보험금은 1주일 내로 통장으로 입금되실 거예요.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 : 네 감사합니다. 그 뒤로 3주의 시간이 흘렀다. 영은 이제 법적으로 성인이 되어 … Read more

영의 달 – 9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9화

– 영의 달 – 9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9화 / S#1 고은동 골목 [낮] ————- 비참했다. 저 사모님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우리 엄마가 무릎을 꿇고 빌었어야 했을까… 바보… 그냥 다른 일 구하면 될걸 꼭 이 집에서 일했어야 하는 것도 아니었을 텐데 왜… 바보같이… 영은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양희의 말처럼 … Read more

영의 달 – 8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8화

– 영의 달 – 8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금성이 출근 준비를 위해 막 일어난 시각. 영은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신발을 신고 있었다. 금성이 눈도 다 뜨지 못한 채로 방 밖을 나오는 모습을 본 영은 아침 일찍 산책하고 오겠다며 출근 잘하라는 인사를 하고선 지하철역으로 빠른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제 시작이다. 영은 이제 나의 인생은 … Read more

영의 달 – 7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7화

– 영의 달 – 7화 / 드라마 웹소설 추천 영의 달 – 7화 / S#1 고은동 골목 [낮] ————- 골목길 구석구석 한집마다 시선을 남겨두며 어떤 동네인지 파악하기 시작했다. 영의 눈에는 CCTV 화면과 겹쳐지며 여기서 구르기 시작했고, 여기서 가방을 떨어트렸고, 여기서 뒤를 돌아본 장면이 영화의 장면처럼 스쳐 지나갔다. 언덕이 끝나는 지점이 은성이 일을 했다던 그 집이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