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Mars)

화성(Mars)

이번에는 영화로 우리에게 왠지 모를 친근감을 주는 화성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화성을 주제로 한 영화가 여러 편 있지만 가장 최근 개봉하여 가장 많은 관심을 많은 영화는 맷 데이먼 배우가 주연을 맡은 ‘마션’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배우분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감자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저뿐일까요 오늘 공부 후 오랜만에 영화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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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Mars) : 정의

정의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선 화성에 대해서 정확히 백과사전 등에는 어떻게 설명되어 있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수성 / 금성 / 지구 / 화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태양을 중심으로 하여 순서로 정하자면 태양계의 4번째 행성인 화성.

중국에서는 불의 행성이라 불리기도 하고 그리스,로 마 가있는 유럽에서는 전쟁의 신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별명과 별칭이 붙은 이유는 지구에서 화성을 바라볼 때 붉은빛이 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한문으로도 火星 / 불(화),별(성) 불의 별, 타오르는 별입니다. 한문으로 보니 왜 중국과 유럽에서 이런 별명, 별칭을 붙였는지 왠지 모르게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화성은 영어로는 Mars 마르스 라고 하는데 이는 로마신화에서 ‘군신’ 군인의 신. 군인 중의 군인. 군인 중의 최고. 베스트 오브 베스트 군인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레스가 군신이 되겠습니다. 이해하고 간단하게 바라보자면 전쟁의 신 정도가 되겠습니다. 붉은빛을 띠어 그런지 전쟁, 불, 군인 이런 단어들이 많이 연관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이름을 짓거나 별명과 별칭을 짓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피부가 희고 고운 친구들에게는 백설공주 힘이 넘치고 활기찬 친구들에게는 조폭마누라 물을 많이 마시는 친구들에게는 물먹는 하마라는 별명을 붙였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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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Mars) : 붉은 이유

그렇다면 화성은 왜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일까요? 앞서 우리가 월식에 대해 알아보았을 때처럼 태양빛이 지구의 대기권을 통해 반사되어 푸른빛들이 사라지는 그런 부분 때문에 붉게 보이는 것일까요?

화성이 붉은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화성의 표면이 황토 흙처럼 불그스름한 자갈들과 모래들로 덮여있기 때문인데요. 영화 마션을 보신 분들은 잠시 영화 장면을 떠올려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인공인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가 혼자 남겨진 화성. 우주복을 입고서 화성 이리저리 둘러보며 연구하고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하는 모습. 임시 거쳐 밖은 모두 붉은색이며 영화 포스터 또한 주황빛에 가까운 붉은빛이 강렬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지구에서 우리가 화성을 바라보면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간단명료하게 이해되는 이유입니다.

  •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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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Mars) : 지구형행성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가 현재 달 다음으로 화성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태양계 순번으로 따지면 우리 바로 옆에 있는 형제이기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 들지만 같은 지구형 행성이기 때문에 혹여 지구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화성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것이 시작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지구형 행성이란 태양계에서 암석이나 금속 고체 상태의 물질이 많아서 행성 표면이 딱딱한. 말 그대로 땅이 있는. 발을 딛고 설 수 있는 행성들을 지구형 행성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목성형 행성들도 있는데 표면이 수소나 헬륨 등이라 서있기 어렵다고 하네요. 아직 공부해 보지 못한 부분이지만 수소나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서있는 것은 고사하고 물이 배수관을 통과하듯 어느 한 방향으로 진입하면 반대 방향으로 튀어나오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만의 상상입니다.

다시 지구형행성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이 지구형 행성에 속하는 태양계 행성들은 수성 / 금성 / 지구 / 화성이 속해있다고 합니다. 그 말은 표면이 딱딱하다는 말이 됩니다. 우리 지구와 가깝고 닮은 구석이 있으니 충분히 관심이 크게 생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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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Mars) : 위성

지구는 친구인 달이 옆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형 행성이라는 말 때문에 더욱더 친근해진 화성에게도 지구처럼 위성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는 우주를 공부하며 60개 이상 위성이 있는 태양계 형제가 누구인지도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달이 빛나는 이유’편을 참고해 주세요!)

화성에도 위성이 있을까요? 맞습니다. 화성에도 위성이 있습니다.

그것도 2개나 있다고 합니다. 60개보다는 한참 모자란 숫자이지만 1개인 지구보다는 1개가 더 있네요.

화성의 위성 친구들은 달처럼 동그란 구 모양의 형체가 아닌 타원체이며 표면이 많이 거칠다고 합니다. 이름은 포보스 / 데이모스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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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Mars) : 추가 이야기

화성은 지구보다 0.53배 정도 더 크지만 질량이나 밀도는 지구보다 작아서 화성의 핵물질은 지구의 핵물질보다는 가벼운 것이 들어있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합니다.

물론 추측밖에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옆에 있는 형제지만 달에게 가기도 힘이 드는데 화성에 가기에는 더 힘이 들겠지요.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은 기압은 지구보다 낮다고 합니다.

또한 화성은 화산도 있고 물이 흘렀을 것으로 추측되는 협곡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낮은 기압 때문에 물이 있었어도 빠져나갔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날아갔다고 해야 할지.. 고민되지만 모두 우주로 빠져나갔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물이 흘렀을 것으로 추측되는 협곡들이 있으니 화성 지하 내부에 얼음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된다 합니다. 지하의 얼음이라니 상상이 잘 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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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기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라 숨은 당연히 쉴 수 없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태양계 형제 중 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부하다 보니 아까 생각했던 것처럼 영화 마션이 얼른 보고 싶어지네요.

오늘 화성의 공부가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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