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이야기 3] 와인 기초 공부 시작하기 / 세번째

– 와인 이야기 3 / 와인 기초 공부 시작하기 / 세번째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3월 중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온도가 뚝 떨어지기도 하고 한낮에는 급작스럽게 온도가 올라가기도 하고 환절기를 제대로 겪고 있는듯합니다.

꽃샘추위가 단단히 오려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벚꽃이 기다려지는 이 시기 많은 분들이 모임을 자주 가지시면서 와인에 대한 소비량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더 와인 공부를 멈출 수 없겠습니다. 올 연말에는 남들 앞에서 와인 지식을 펼칠 수 있는 와 린이가 되어야겠습니다.

와인 이야기 3
Photo by Torsten Dettlaff on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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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번째 시간까지 하여 와인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와인을 만드는 포도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와인의 이름이 복잡하지만 어떻게 그 이름을 짓게 되었는지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와인의 종류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려고 합니다.

아직도 와인코너에만 가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름표를 보면 이게 무슨 말이가 하는 상황의 연속입니다.

우선 구대륙 / 신대륙까지는 완벽히 파악했으니 와인의 종류를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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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이야기 3 : 와인의 종류

와인은 레드와인 / 화이트 와인 / 스파클링 와인 / 로제 와인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레드와인은 적포도로, 화이트 와인은 껍질을 벗긴 청포도로,

스파클링 와인은 화이트 와인에 이산화탄소를,

로제 와인은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를 섞거나 적포도를 으깨거나, 레드와인을 만들면서 색소를 빼는 등의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white and black bottle near grapes
Photo by Adonyi Gábor on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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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이야기 3 :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의 차이

여기서 우리는 스파클링와인과 샴페인의 차이를 알아보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샴팡 스페인에서는 까바라고 불리는 스파클링 와인.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서 축하하는 일이 생기거나 모임을 진행할 때 화면에 비치는 와인이 대부분 스파클링와인인 샴페인이며,

클럽 등에서 재력을 과시하게 위하여 불꽃놀이 등 춤을 추며 축배를 드는 장면 또한 스파클링와인인 샴페인이 주로 등장합니다.

이렇듯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은 동일한 주류입니다.

그런데 왜 이름을 나눠서 불리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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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만드는 지역차이입니다.

와인의 이름을 지을 때 어떤 포도로 만들었는지 기재도 하고 지역의 이름을 넣거나 제조사(와이너리)의 이름을 넣거나,

제조하는 사람의 이름을 넣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름이 매우긴 와인 이름도 있다고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에 특허권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다 똑같은 스파클링 와인이지만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에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가 있습니다.

이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은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다는 것이 됩니다.

people toasting wine glasses
Photo by cottonbro studio on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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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는 말은 전 세계로 판매되고 있는 샴페인 종류는 ‘샹파뉴’지역에서 모두 생산되고 있으며

그 수입 또한 ‘샹파뉴’지역으로 몰아지고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엄청난 수입원일 수밖에 없겠습니다.

샴페인이라는 이름이 붙었기에 이름값으로 다른 스파클링 와인보다 더 높은 가격에 책정되고 있음에도 수없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잘 만든 와인과 이름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있을 수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따로 없습니다.

프랑스 외의 다양한 국가에서도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을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국가 및 지역들도 샴페인처럼 스파클링 와인이라 부르지 않고

본인들의 생산지역을 이름으로 하고 판매하고 부르고 있습니다.

앞서 잠시 이야기했던 것처럼 스페인은 ‘까바’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젝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selective focus photography of brown labeled bottle and two clear glass champagne flutes
Photo by JESHOOTS.com on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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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세 번째 시간으로 지식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어디 가서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만날 일이 생겼을 때.

이름이 샴페인으로 되어있으면 ‘프랑스 샹파뉴에서 온 거구나~’

샴페인이 아닌, 스파클링와인 샤르도네 등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면

‘프랑스 샹파뉴는 아니고 다른 데서 생산한 스파클링 와인인가 보네~’

라고 지식을 뽐낼 수 있겠습니다.

물론 남에게 뽐내기 위해서 와인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서 공부한 티를 좀 내고 싶기 때문에

 이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는 와린이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더 상세하게 누가 물어본다면 곤란합니다.

곤란한 일 없게끔 더 열심히 앞으로 꾸준히 함께 와인 공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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