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화재원인 긴급지원
- 출처 / 픽사베이 : Image by ANDRI TEGAR MAHARDIKA from Pixabay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 있는 서천수산물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2019년 강원도 원주의 미로 예술시장에서도 화재가 발생되어
시장 상인분들이 합판으로 급조한 곳에서 생업을 이어나가시거나
가게 하나를 둘로 나눠 서로서로 보듬어가며 장사와 생업을 이어나가시는 모습이 보여 많은 국민들이 걱정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되어도 인명피해는 없는지 매장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의 일터가 없어졌으니
복구될 때까지 근로자분들의 어떻게 되는 건지 걱정이 큰데 시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더 걱정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천수산물 특화시장 화재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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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수산물특화시장 : 화재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23시경 화재가 발생해 292개 점포 중 227개에 달하는 점포가 소실되었습니다.
무려 78%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10개 중 7개 이상이 사라졌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2004년 9월 현대식 시장으로 탈바꿈하자는 취지로 리뉴얼이 진행되면서 2층으로 건물이 만들어지며
수산물 / 농산물 / 생활잡화 / 특산품 등을 취급하며 현대식 중형 전통시장이 된 것이 서천수산물 특화시장입니다.
이렇게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일찍이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였던 시장의 화재이기 때문에 더욱더 이목이 집중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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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 원인
화재의 원인은 전선이 합선되면서 발생한 스파크, 불꽃이 원인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적 요인이 가장 큰 화재 원인으로 꼽힌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곳 인근에서 여의나 불꽃 때문이 끊어진 것으로 보이는 전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단락의 흔적은 최조 발화지점이나 화재 원인을 판단하는 참고 자료로 써 활용이 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화재 원인은 감식반을 통해 더 조사가 진행된 뒤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으로는 수산동에서 화재가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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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 점검
많은 사람들이 생업을 이어나가는 곳이며 유동인구가 아예 없는 곳도 아닌 시장이기에
평소 화재점검이나 이러한 부분이 미흡하여 발생된 일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사들이 확인해 보니 화재가 발생한 2024년 1월 초 소방당국에서 합동점검을 하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서천군과 소방서 전기안정 공사에서 함께 합동으로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소방점검 시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며 소방당국을 통해 확인되었으나
화재의 시작점으로 확인된 수산동에서는 누전 차단기가 손상되어 있거나 설치가 안 되어있는 곳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시장 상인분이나 언론사에서 확인한 것이 아닌 합동 안전점검 결과지에 기재되어 있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합동점검이었으나 긴급 점검이었기에 꼼꼼히 다 살피지 못하였고 점포마다 이상은 없는지 확인도 미쳐 하지 못한.
약식으로 진행된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점검 당시 손님이 많거나 하는 경우 영업에 방해가 되면 안 되니 점검하시는 입장에서도 조심스러웠을 것이라 생각 듭니다.
하지만 영업이 조금 한가했을 때 재방문하여 점검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물론 공무원분들도 각자의 할 일이 있고 업무하시는데 시간적 제약이 있겠지만
그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점검은 시장이 모두 영업이 끝나갈 때쯤이나 끝나고 난 뒤
상인분들 조합에 동의를 얻어 가게의 불을 모두 켜놓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상인분들만 계시거나 조합에서 몇몇 분들이 나와계신 상태에서 진행한다면
분실 위험도 없을 것이고 더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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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 지원
다행히도 충청남도에서 피해 복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화재 피해를 받은 세대당 200만 원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3개월~1년까지 대출 원리금 만기 면장, 상환 유예, 분할상환 등도 지원을 하겠다고 합니다.
시장이 있는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Sh 수협은행 / 한화생명에서도 특별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참으로 훈훈한 소식입니다.
설을 앞두고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시장에 마음 아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하루빨리 원상 복귀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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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계절과 날씨 상관없이 발생하는 천재지변과 동일한 사건입니다.
특히나 시장이나 주상복합 많은 세대가 살고 있는 아파트나 주택 등에서도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로 인한 사고는 지상층에 있는 경우에는 피해가 덜하나
화재는 우리 집뿐만 아니라 번지고 번져 화마가 건물 하나를 집어삼키거나 온 동네를 집어삼킬 수도 있어 안전점검이 최우선입니다.
필자도 새벽 내 화재경보기 소리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화재경보기 오작동이었으나
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리 집이 아니라 옆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여도
우리 집까지 피해가 번질 확률이 높은 화재는 항상 겁이 납니다.
요즘은 가정집에서 가스불보다 인덕션을 많이 사용하여
화재 및 가스폭발까지 더불어 일어나는 일은 줄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아무리 인덕션 하이라이트를 사용하더라도 화재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정집에서도 영업장에서도 항상 화재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복원 후 근처 사시는 분들은 시장에 한 번씩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실 것 같습니다.
TMI로 이야기드리자면 시장 소유는 군청 소유라고 합니다.
* 서천특화시장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scmart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