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츠루 성수역 성동구 라멘 맛집 추천

– 멘츠루 성수역 성동구 라멘 맛집 추천

일본식 라면 / 라멘 좋아하시나요?

보통 라면 하면 빨갛고 얼큰한 국물을 상상하게 되는데 2000년대 초반에는 나가사키 짬뽕을 연상시키는 흰 국물 라면도 한창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멘츠루

개그맨 이경규 님의 꼬꼬면이 어딜 가든 품절인 사태를 맞이하는 대대적 인기를 끌었었는데 어느 순간 다시 빨간 국물의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요즘에는 핵 매운맛 / 스코빌지수 00의 매운맛 등 누가누가 더 매운맛 라면을 출시하는지 대결구도까지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매운맛 전쟁은 라면뿐만 아니라 쌀국수 짬뽕 볶음면 등 국내에 판매 중인 면종류를 판매하는 모든 업종이 전쟁 중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일본라멘은 소금 맛 / 간장 맛 / 미소된장 맛으로 비교적 매운맛보다는 고유의 맛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물론 개인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고추기름을 추가할 수 있지만 기본 맛 자체는 고유의 맛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반숙란 멘마 미역 등 올라가는 고명도 일반 라면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어 일본라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 듭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성수역 부근의 일본라멘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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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츠루 : 위치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0길 10 103호

멘츠루는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도착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성수 카페거리 옆 골목에 위치에 있어 점심 / 저녁식사 전후에 방문하기 좋아 보입니다.

네이버 지도 거리뷰로는 한창 인테리어가 진행 중일 때 사진이 나와있지만 현재는 인테리어가 모두 끝났고

예쁜 모습의 가게가 자리 잡고 있으니 사진은 참고용으로 보시고 ‘꿉당 성수점’바로 옆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멘츠루 네이버 : https://naver.me/55Rm7cC8
* 사진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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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츠루 : 주차

아쉽게도 멘츠루에서 자체 제공되는 주차장은 없다고 합니다.

근처 공영/민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예약 진행 시 주차관련한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필자는 예약 없이 방문했기 때문에 해당 알림은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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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츠루 : 영업시간

연중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9:30까지 영업을 하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까지라고 합니다.

다만 명절이나 휴무가 있는 날엔 네이버 페이지에 공지를 띄워놓으시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방문 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멘츠루 네이버 : https://naver.me/55Rm7c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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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츠루 : 메뉴

음료와 주류를 제외하고 순수 라멘과 기타 곁들임 메뉴가 있는 메뉴판입니다.

음료에는 라무네도 있었는데 필자가 방문했을 주말 저녁시간에는 품절이었고

생맥주를 드시는 분들이 간간이 계셨으며 일본에서 수입된 것으로 보이는 캔 우롱차 가있었습니다.

라무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일찍이 방문하셔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자도 라무네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품절 표시를 보고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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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테이블석 / 카운터석으로 나누어져 있기에 1인 방문하여 식사하기에도 문제가 없어 보였고 실제로 필자와 44씨가 식사를 하는 도중 2-3분 정도 혼자 식사를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가게 내부에 인원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했으나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매장이 크지 않으니 식사 후 다음 사람을 위하여빠르게 자리를 비워주는 것도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고픈 때에 웨이팅을 하고 있노라면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간다는 것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 것으로 생각 듭니다.

44씨는 방문해 본 적이 있다고 하지만

필자는 첫 방문이기에 44씨의 추천대로 모츠라멘(소 곱창 라멘)과 시그니처라고 표기되어 있는 소유라멘에 청양고추 추가 옵션을 선택하여 주문해 보았습니다.

곁들일 메뉴로는 평소 가라 아기를 좋아하지만 44씨의 적극 추천 닭껍질교자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라멘 식사 이후 술자리에 있었기에 시원한 생맥주는 함께하지 못했으나 다음 방문 시에는 꼭 한잔 마셔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주방을 보다 보니 대장 셰프님으로 보이시는 분과 눈이 약 0.3초 정도 마주쳤는지 왜인지 모르게 셰프님께 맛잘알의 기운이 느껴져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모츠라멘(소 곱창 라멘)에는 기본적으로 국물이 빨간색이며 청양고추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평소 신라면 정도 /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워도 괜찮다 싶으신 분들은 무난히 일반 라면 드시듯 드실 수 있는 맵기였고, 청양고추를 추가한 시그니처 소유라멘도 비슷한 맵기로 나왔습니다.

닭 껍질 교자는 칠리소스와 간장소스가 함께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칠리소스보다는 간장소스가 더 잘 어울린다 생각이 들었고

한번 씹을 때마다 육즙이 터지는 것이 자연스럽게 생맥주 혹은 하이볼 등 주류가 생각나는 안주로 최적화된 메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산한 시간 때에 방문한다면 맛있는 음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오랜 시간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곳보다는 간단히 지인들과 식사 겸 술 한 잔을 곁들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술안주로 먹어도 손색없지만 배를 채우기 위해 방문하여도 맛있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니 일본라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4씨의 말로는 서울라멘지도라는 것이 있는데 지도에 표기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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