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타이거즈 금품수수 배임수재 혐의 김종국 감독 장정석 단장 사임 직무정지 계약해지
-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2024년 1월 이제 프로야구 시즌이 곧 있으면 시작이겠구나 하면서 수많은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을 추운 겨울에서 봄으로 이끌어나가고 있을 때쯤 프로야구단 기아타이거즈에 대하여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와 수많은 야구팬들의 마음을 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금품 수수 배임수재 혐의입니다. 오늘은 기아타이거즈부터 이 금품 사건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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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타이거즈 : 알아보기
기아타이거즈는 KBO 리그의 프로야구단으로 광주광역시가 연고지, 홈그라운드인 야구단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기아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1982년 1월 30일 주식회사해태타이거즈가 운영 법인을 맡아 해태 타이거즈로 창단 -> 1982년 5월 29일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2001년 8월 1일 기아타이거즈 주식회사가 운영 법인으로 -> 기아 타이거즈로 구단명도 변경됩니다.
홈구장의 이름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입니다.
통산 최다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구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특징이라면 우승은 최다이지만 준우승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아타이거즈를 대표하는 색상인 빨간색만큼 강인한 팀입니다.
최다 우승 팀인 만큼 투수, 내야수, 외야수 모두 뛰어난 선수가 상당히 많았던 데에 대비하여 항상 포수가 약한 팀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마스코트로는 호돌이 / 호순이가 있었으나
2017년부터는 호걸이 / 호연이
2020년부터 호야가 추가되었습니다.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 https://tig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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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타이거즈 : 금품수수 의혹
2024년 1월 24일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에서 배임수재 혐의로
기아타이거즈의 전 단장인 장정석 / 김종국 감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29일 발표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 사유나 혐의에 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답변을 내놓았으며
검찰 발표가 있던 29일의 전날인 28일 기아타이거즈에서 하루 앞서 김종국 감독을 직무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검찰에서는 장정석 전 단장을 수사하던 도중
김종국 감독의 협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아 상세 혐의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장정석 전 단장은 2022년 현재 LG트윈스 포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동원 선수가
자유계약 자격을 가지고 있던 때 (FA) 협상을 진행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장정석 전 단장의 집을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써 알 수 있듯
장정석 전 단장을 신고한 것은 박동원 선수가 되겠습니다.
신고 이후 2023년 3월 기아타이거즈 구단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장정석 전 단장을 해임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수사의뢰를 하였습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30일(화)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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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타이거즈 : 순서정리
2023년 초 당시 자유계약 자격을 가지고 FA 시장에 있던 박동원 선수에게 ->
기아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이 금품 요구를 하며 협상 -> 박동원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에 금품 요구를 받은 사실을 신고
-> 2023년 3월 기아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에서 장정석 전 단장 해임 -> 한국야구위원회 KBO에서 검찰에 수사의뢰
-> 2023년 11월 장정석 전 단장 자택 압수수색
-> 2024년 1월 김종국 감독까지 구속영장 청구
-> 2024년 1월 28일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 2024년 1월 29일 김종국 감독 기아타이거즈와 계약 해지
가 되겠습니다.
현재 김종국 감독의 계약 해지로 감독 권한 대행으로 진갑용 감독대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갑용 감독대행은 수석코치로써 자리하고 있었으며 계약 해지 등의 내용을 뉴스로 알았다며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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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타이거즈 : 단어설명
금품 수수 : 돈이나 물품 따위를 주고받음
배임수재 : 다른 사람의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그 임무에 관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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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기존 기아타이거즈 팬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국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야구라는 끈끈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 시기 질투하며 응원하는 멋진 스포츠인 야구.
유독 다른 스포츠보다 안타깝고 화가 나는 소식이 많이 들리는 업계이기도 하지만
금품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니 더 마음이 안 좋습니다.
필자 또한 야구광은 아니나 매년 야구 시즌 어떤 경기를 보던 같이 즐기는 순수 야구팬으로서
아무리 부정부패가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세상이지만 약물과 금품에서만큼은 깨끗하길 바라는 스포츠 업계도 욕심쟁이가 한 명씩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듯합니다.
이미 해고가 되었기에 번복되기는 어려우나
만약 아무런 증거도 없고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무고한 사람은 명확히 무죄임을 대대적으로 발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언론으로 한번 접해졌기에 뒷말이나, 허위사실들이 암암리에 입소문 퍼질 수도 있지만 억울한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무쪼록 스포츠계, 야구계의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헉 소리 날만한 일이 개막전부터 생겼습니다.
앞으로 모든 스포츠 업계에 좋은 소식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