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민폐녀│17,111,541조회

– 광역버스 민폐녀

광역버스 민폐녀 우리나라에서 포털사이트 중의 탑은 구글과 네이버입니다.

구글은 전 세계적인 포털사이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지식IN의 여파 때문인지 무슨 일이 있다면 네이버에 먼저 검색해 보는 습관이 아직 다들 많으실 것이라 생각 듭니다.

일본에서는 야후가 굉장히 인기 있는 포털사이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봤을 때 검색하는 장면에서 야후의 이름을 살짝만 바꾸고 인터페이스는 동일한 화면이 나오는 것이 간간이 보이기도 합니다.

(윈도우 97,98시절 확실하진 않지만 검은색 래브라도레트리버 친구를 모델로 한 라이코스라는 사이트를 필자를 자주 이용하곤 하였는데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이렇게 포털사이트 중에서 영향력을 많이 끼치고 있는 곳이 네이버라고 한다면 커뮤니티에서 영향력, 파급력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은 필자는 ‘보배드림’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사건사고가 있었을 때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것이 최초 배포의 시작은 보배드림이다. 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사건사고가 있어 커뮤니티를 왁자지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는지 한번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보배드림에 대해서도 짧게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겠습니다.

광역버스 민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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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버스 민폐녀 : 보배드림

보배드림을 정확히 설명하자면 커뮤니 티라라기보다는 기업으로 봐야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1999년 설립된 중고차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이 쇼핑몰 내부에 있는 커뮤니티에서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고차 쇼핑몰이기에 당연 차 관련한 내용도 많이 있지만 유머 게시판이나 정치 게시판 등 자동차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닌 다양한 내용도 함께 소통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용 연령 대는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0대-60대 회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래도 최근 들어 보배드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젊은 연령층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배드림이 커뮤니티로써 영향력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기타 커뮤니티에서는 편이 갈라져 누가 잘했네, 누가 못했데 한창 싸우게 될 거 같은 주제도 보배드림 유저들만큼은 첫 이슈가 발생되면 중립을 지키며 사사건건 모든 상황과 정보들을 정리 후 옳고 그름을 명확히 판단한 뒤 약자의 편에서 주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흘러나와서입니다.

그래서 억울한 일이 발생한 분들이 판단을 해달라며 글을 작성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젊은 층은 신규 회원들이 다량 유입되며 최초 유포되는 신규 이야기들의 시초가 보배드림이 되는 것이 많이 진듯합니다.

예전으로 치자면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내용을 보배드림에 옮겨 옳고 그름을 따졌다면. 이제는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일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보배드림에 업로드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 보배드림 : www.bobaedre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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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버스 민폐녀 : 내용

그렇다면 현재 인터넷, SNS을 통해 넓게 퍼지고 있으며 보배드림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이야기인 ‘광역버스 민폐녀’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 잠실 ->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에 오른 시민은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고 합니다. 버스의 빈자리마다 짐이 한가득 올려져 있었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광역버스는 각 지역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타는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처럼 자리마다 값을 지불하고 타기에 일반 동네에서 볼 수 있는 마을버스처럼 입석이 없습니다. 각 자리에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하니 자릿값을 주고 올라탄 버스에 내 자리에 짐이 올려져 있었다면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먼저 타 있던 짐 주인인 옆자리 사람이. 짐이 무거워 잠시 올려놨다며 치워주겠다고 하며 금세 짐을 다른 곳에 옮겼다면 이렇게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을까요?

이 짐의 주인은 참으로 뻔뻔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앉는 자리이니 짐을 치워달라 요구하자 짐이 많아서 그렇다며, 자리가 없으면 사람을 더 태우지 말아야 한다고 버스기사분께 요청을 하거나

입석 / 서서 가는 것은 안되는 버스이기에 짐을 다른 곳에 놓고 사람이 앉게끔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거나 하였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계속해서 본인에게 항의하거나 버스기사님이 이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피해이니 내려달라고 하자 오히려 뻔뻔하게 112경찰에 신고하거나, 120 다산 콜센터에 민원을 넣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 짐 많은 사람의 옆자리 승객분은 버스 계단에 앉아서 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알고 보니 이 짐 많은 승객은 버스 1자릿값만 지불하고 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본인이 짐이 많아 본인이 지불한 버스 자리공 간에 모두 태우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2개의 자리를 예매하거나 택시를 탔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가는 것이라면 택시를 타고 가기엔 거리가 멀기도 하고 시외요금이 붙으니 비용이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이처럼 많은 사람에게 그리고 죄 없는 사람에게 말 그대로 민폐를 끼칠 정도로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닐 것이라 생각 듭니다.

광역버스 민폐녀로 이름 붙여진 사람의 모자이크 동영상이나 사진이 현재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는데 모자이크 처리 없이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고, 사건 자체가 너무 경악스럽다는 의견도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건을 마주하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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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버스 민폐녀 : 광역버스 입석 가능여부

서울과 경기도에서 빨간색 버스를 본다면 광역버스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전국적으로 모든 광역버스가 빨간색은 아니며 입석으로 운행하는 버스도 있으나 수도권 내 광역버스는 대부분 입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입석이 가능한 광역버스와 불가능한 광역버스를 구분할 수 있다면
아 오늘 급하고 멀리 가야 해서 광역버스를 타야 하는데 차표 예매는 못했으니 버스정류장으로 바로 가보자! 했는데

덥고 추운 날 버스를 기다리다 승차거부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 듭니다.

바로 고속도로 주행을 하냐 안 하냐 차이를 두면 된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미리 내가 타야 하는 버스 번호를 확인하고 자리 표를 예매하는 것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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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버스 민폐녀 : 정리

입석 불가한 잠실 ->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에 짐이 많은 시민 탑승 / 본인 옆자리에 본인의 짐을 한가득 실어놓음

/ 자리 주인이 나타났는데도 불고하고 본인은 짐이 많아 치울 수 없으니 버스에 사람을 더 태우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함

/ 버스가 출발하지 못하자 자리 주인 및 주변 시민들이 항의하고, 버스기사님도 나서서 짐을 옮기지 못한다면 하차를 요구하였으나 오히려 역으로 본인이 다산 콜센터와 경찰에 민원접수

/ 결국 자릿값을 지불한 자리 주인은 버스 계단에 앉아 집까지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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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녀 성별을 떠나, 청소년 노인 나이를 떠나 이렇게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살아가는 게 맞는 것일까요?

물론 사람이 악독하게 내 밥그릇 챙길 줄 알아야 하는 말이 있듯이 때로는 이기적이게 굴어야 하는 때도 있지만

버스는 공공시설, 아니 버스뿐만 아니라 나 혼자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공공시설에서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씁쓸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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